뵈요 VS 봬요, 뭐가 맞는걸까?

"뵈요"와 "봬요"는 서로 다른 말이지만,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표현은 사용하는 맥락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뵈요"는 "뵙다"의 존댓말 형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대화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뵈어서 반갑습니다"라는 문장에서는 상대방에게 존경과 예의를 표시하기 위해 "뵈어서"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반면에 "봬요"는 "보다"의 높임말이 아닌, 일반적인 화자들 간의 대화에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봬요"는 사투리나 방언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며, 지역적인 언어 습관에 따라 다르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경상도 지방에서는 "봬요" 대신 "봐요"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뵈요"는 존댓말이며 상대방을 존중하며 대화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반면에 "봬요"는 일반적인 대화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며, 지역과 상황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